목 디스크의 증상-1편 (등이 아파요)

안녕하세요.
닉네임을 리바디에서 심쓴생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심쓴생으로 블로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오랫동안 글을 적지 못했습니다.
그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꾸준히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목 디스크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 디스크가 있는 경우,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가 등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왜 목 디스크가 있는 경우, 등의 통증, 정확하게 견갑골 내측에 통증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할 때, 등이 시리다, 또는 견갑골 내측에 항상 무거운 느낌이 있다고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수 검진을 해 보면, 많은 경우, 증상을 호소하는 등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주 가끔씩 능형근의 문제가 있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경추 분절의 퇴행에 의해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작아져서 견갑배신경이 눌린 경우,
견갑골 내측으로 시린 증상 또는 항상 무거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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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증상을 일으키는 견갑배신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있는 그림에서 보면 견갑배신경(Dorsal scapular nerve)는 경추3,4,5 사이에서 나오는 말초신경입니다.
혹시 경추 디스크가 몇 번에서 잘 발생하는지 아시나요?
경추 디스크의 대부분은 경추 4,5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경추 디스크가 있다는 분절을 결과적으로 말하면, 움직임이 많아져서 아래 그림처럼 퇴행이 많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4~5, 5~6번째의 디스크(disk)가 퇴행이 많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퇴행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디스크가 퇴행이 되면 디스크의 부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뼈와 뼈를 잡아주는 인대들이 느슨하게 됩니다.
인대들이 느슨하게 되면 뼈와 뼈의 움직임이 많아져서 아래의 그림처럼 퇴행이 되게 됩니다.

퇴행이 된다는 것은 위의 사진처럼 뼈의 가장자리들이 거칠게 자라게 됩니다. (위에서 본 그림)

옆에서 본 그림
위의 그림에서 밑줄 친 intervertebral foramen(추간공)라는 구멍 사이로 말초신경이 들이 나오게 됩니다.
위의 그림처럼 퇴행이 되어 뼈의 가장자리가 자라게 되면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작아져서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신경을 압박하느냐에 따라 신경증상(시리거나, 무겁다는 느낌)이 나타나는 부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등쪽으로 내려가는 견갑배신경이 압박이 되면 견갑골 내측으로 시리거나, 무겁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의 디스크가 있다고 진단을 받은 경우, 경추의 4,5,6번 사이는 위의 사진처럼 퇴행이 많이 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 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디스크의 퇴행으로 움직임이 많아진 분절에 대해 안정성 운동을 해야 합니다.
척추뼈를 잡아 줄 수 있는 심부근의 근력을 증가시켜서 움직임을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간혹 병원에서 견인치료를 받으면 좋아지기도 하고, 주사 시술을 해서 좋아지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치료를 받고 증상이 좋아졌다면 이럴 때 심부근 근력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상태를 유지를 시킬 수 있습니다.
경추 심부근에 대한 운동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rebody.tistory.com/20

목디스크 재활운동...

https://youtu.be/Kcidy4eaXpw

기타 문의 혹은 병원 문의는

simpsun@naver.com ,

카카오채널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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