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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아 변비를 해결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유아 변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아 변비가 유아에게도 정말 힘들고 변을 못 보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부모님도 힘들어합니다. 유아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론 먹는 음식이 중요하지만 변을 보는 자세를 변경해 보는 것도 유아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유아가 성인용 좌변기를 사용할 때 성인용 좌변기 높아서 다리가 바닥에 안 닿아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골반저 근육들은 발이 바닥에 닿아야 이완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좌변기에 앉으면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경우 골반저 근육들이 이완을 하지 못해 변을 보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작은 목욕탕 의자 같은 것을 구해.. 더보기
GABA(가바) - 머릿속의 스트레스 소방관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머릿속의 스트레스 소방관 GABA(가바)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ABA는 gamma-aminobutyric acid의 약자로 뇌척수액에 포함된 중추신경계의 중요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뇌의 대사와 순환 촉진작용을 합니다. 뇌를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소방관 역할을 해서 뇌세포가 자신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아미노산입니다. GABA가 활성화되면 술을 마시거나 불안완화제를 복용한 것처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그럼 GABA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시죠. GABA는 운동을 통해서도 활성화됩니다. 걷기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달리가나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운동 강도가.. 더보기
운동은 스트레스에 잘 견디게 한다.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운동과 스트레스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매일 느끼는 스트레스에 대해 잘 대처하려면 코르티솔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해야 합니다. 여기서 운동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여러 신체활동을 하는 동안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혈액 내 수치가 올라갑니다. 신체활동이 일종의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몸을 움직이면 근육에 더 많은 산소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키기 위해 심장은 더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심장박동수와 혈압이 상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성되는 코르티솔은 정상적일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데도 필수적입니다. 운동을 끝내고 나.. 더보기
콜레스테롤, 그것이 알고 싶다!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드는 주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하는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세포는 새로 만들어지고 죽는 생리적 활동을 계속 반복합니다. 세포의 벽을 이루는 조직의 기본 원료가 콜레스테롤입니다. 신경세포의 경우에는 신경섬유다발을 덮는 보호막도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뇌 구성물질의 70%가 콜레스테롤입니다. 세포의 손상이 많거나 재생해야 할 세포가 많은 경우 우리 간은 원료가 되는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성호르몬, 스트레스 호르몬은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생성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코르티솔이 많이 필요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간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더보기
헬리코박터균, 꼭 없애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도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헬리코박터가 과연 위험한 존재인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https://rebody.tistory.com/133 헬리코박터는 과연 위험한가?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헬리코박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의 유문 부위에서 사는 나선 모양의 균입니다. 이 균은 rebody.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헬리코박터와 인체와의 공생에 대해 조금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레이저 박사는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에 조사된 미국인 건강 조사 참가자 7,41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3~13세 아이들의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더보기
헬리코박터균, 과연 위험한가?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의 유문 부위에서 사는 나선 모양의 균입니다. 이 균은 매우 강산성의 위 속에 적응한 거의 유일한 세균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1982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의사 베리 마셜이 위염과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균을 먹어 위염환자가 된 이후 대대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헬리코박터는 만성위염과 위암의 원인으로 입증됐으며 마셜은 이 공로로 노벨 의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헬리코박터균을 확실한 발암인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균은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감염돼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우리나라도 전 국민의 46.6%, 성인에서는 69.4% 가 감염되어 있습니다. 하.. 더보기
편도체(amygdala) - 스트레스 유발자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편도체(amygdala)가 어떻게 스트레스 유발자가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편도체(amygdal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체는 뇌의 변연계(limbic system)에 속하는 구조의 일부로서 동기, 학습, 감정과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편도체는 아몬드 크기 정도로 측두엽 깊숙한 부위에 있으며 양쪽 뇌 반구에 하나씩 총 두 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위험에 대한 경고는 HPA 축이 아니라 그 시작은 편도체(amygdala)에서 오는 것입니다. https://rebody.tistory.com/131 코르티솔 - 스트레스 호르몬 - 죽음의 호르몬???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더보기
코르티솔 - 스트레스 호르몬 - 죽음의 호르몬???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이 알고 있는 코르티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르티솔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라는 것이죠.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면 우리 몸이 어떤 생리적인 현상으로 코르티솔을 생성하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뇌에서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HPA-axis, 이하 HPA 축) 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HPA 축은 시상하부(Hypothalamus gland)라는 뇌 속 깊은 부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의 뇌가 어떤 위협을 느끼게 되면 시상하부는 뇌 속의 뇌하수체(Pituitary gland)로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면 뇌하수체는 이 신호에 반응해서 .. 더보기
운동은 뇌를 변화 시키는 최고의 수단!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운동과 뇌 가소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가소성 연구를 통해 뇌를 잘 변화하는 뇌로, 즉 신경가소성이 뛰어난 뇌로 만드는 데는 신체활동처럼 효과적인 것이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20~30분 정도의 신체활동이면 신경가소성에 영향을 미치는 데 충분합니다. 신체활동이 뇌의 신경가소성을 증가시키는 메커니즘 중 하나는 감마아미노뷰티르산(gamma-aminobutyric acid, GABA)이라는 아미노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GABA는 뇌에서 활동을 억제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브레이크처럼 작용합니다. 하지만 신체활동이 활발할 때는 GABA의 영향력은 줄어들게 됩니다. 변화를 차단하는 GABA의 영향력이 운동에 의해서 사라지고, 그 덕분에 뇌는 더 유연.. 더보기
뇌의 10%만 사용하는가?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뇌의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뇌의 10%만 사용하는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때, 우리는 뇌의 10%만 사용하고 있다고 믿었다. 물론 이 문장을 읽는 동안이라면 뇌의 10%만 사용하다는 말은 완전히 잘못된 말은 아니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에도 뇌의 10%만 사용한다고 하면 그 역시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생활하는 동안 뇌 전체를 사용한다. 다만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부분의 영역을 사용할 뿐이다. 요즘은 뇌에서 전기적 활동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포도당(glucose, 뇌의 주 연료)과 산소도 연속적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뇌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건강한 뇌에서는 어떤 영역.. 더보기
다리 부종에 좋은 운동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제가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를 할 때,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 경우, 다리, 특히 종아리와 발이 많이 붓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최근 들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앉아 있는 동안에는 하체 근육들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혈류 속도가 감소되어 전신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게 됩니다. 특히, 허벅지에는 대퇴정맥 이라는 큰 정맥이 있는데요. 약 30분 정도만 앉아 있어도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혈류 속도가 약 70%나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 결과 혈액이 정체되어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다리, 종아리, 발이 붓게 됩니다. 특히, 해외 장거리 비행에서 발생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증상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더보기
기생충으로 크론병(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한다고?!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앞서 포스팅한 크론병과 기생충과의 관계에 대해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스톡은 1999년 봄, 실험에 지원한 크론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여러 단계의 선별과정을 걸쳐 최종적으로 29명의 환자를 선발했습니다. 실험에 사용한 돼지 편충은 무균돼지로부터 얻었습니다. 1993년 3월 14일, 크론병 환자 29명은 2,500개의 돼지 편충 알을 먹었습니다. 어미 편충은 하루에 알을 수천 개나 낳습니다. 이 알들은 숙주의 배설물을 통해 땅에 버려지는데요. 알을 누군가 우연히 먹게 되면 창자에 들어가서 부화를 합니다. 어린 편충이 창자의 점막에 붙어 성충으로 자라게 되고, 다 자란 성충은 짝짓기를 해서 다시 알을 낳습니다. 편충은 이렇게 수백만 년을 .. 더보기
크론병(염증성 장질환)은 기생충 때문일 수도 있다!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우리 몸이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에 대해서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압축하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로, "도대체 알레르기는 왜 생기는 걸까?" 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 몸은 꽃가루처럼 평범한 물질에 강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었을까요? 꽃가루와 땅콩처럼 무해한 물질을 적으로 간주하고 싸우는 일은 우리 몸의 면역계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에 어긋납니다. 현대인의 면역계가 오작동을 시작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오작동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둘째로, 이렇게 시작한 "불필요한 면역반응이 왜 멈추지 않고 계속 되는가" 입니다. 꽃가루를 해로운 물질로 착각해서 비염이 시작됐다고 해도 몸의 다른 기관에서 "그만하라"라고.. 더보기
뇌는 평생 변한다 - 신경가소성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중년이 된 저의 경우에는 요즘 들어 피아노 치는 것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습니다.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배웠으면 하는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생각만 있지 행동으로 못 옮기지 못해 세월만 보내고 있네요. 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성인들은 "어릴 때 악기 하나쯤 배워둘 걸 그랬어. 지금은 너무 늦어버렸네."라고 한 번쯤은 생각했을 겁니다. 사실, 어릴 때는 뇌가 대단히 유연하기 때문에 언어든 운동이든 무엇을 배워도 학습 속도가 빠릅니다. 어릴 때 큰 노력을 하지 않고도 단기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릴 때는 생존을 위해서 무엇이든 빨리 배워야 합니다. 뇌를 보면, 이런 특성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어릴 때의 뇌세포는 다른 뇌세.. 더보기
마음도 통증을 느낀다.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엔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MS, Tension Myositis Syndrom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TMS로 통일해서 글을 적겠습니다. TMS는 종양이나 외상으로 인한 통증이 아닌 심인성 통증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정신적 긴장으로 인한 근골격계의 갖가지 통증을 아우르는 용어로 원인 모를 통증의 대부분은 TMS 증상입니다. 뉴욕의대 임상재활의학과 존 E. 사르노 교수는 첨단 의학도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는 통증에 대한 연구 끝에 '마음(정신)이 몸을 아프게 하는 원인(심인성 통증)'을 밝혀 내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억압된 무의식적인 정서(분노, 불안)가 비정상적인 자율신경계 활동을 유발하고 국지적인 혈액순환 악화를 야기시켜 근육통,.. 더보기
통증을 무서워 하지 마라. - 몸의 자연치유력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우리는 통증에 대해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모든 증상들을 병이라고 규정하기 이전에 몸에서 보내는 신호, 즉, 몸의 언어입니다. 예를 들면, 피곤하다는 것은 쉬고 싶다는 몸의 신호입니다. 설사는 잘못된 음식물을 밖으로 밀어내는 몸의 작용입니다. 구토는 음식을 위에 넣고 싶지 않다는 몸의 저항입니다. 또한 갑자기 어떤 음식이 먹고 싶다면 그 음식에 함유된 영양소가 필요하다는 몸의 욕구입니다. 이런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병이 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하면, 우리의 몸에서는 열이 나고 오한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한이 나는 것은 정맥 안에 들어와 있는 세균.. 더보기
아인슈타인의 뇌는 평균보다 작아요.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잠시 미루어졌던 운동이 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계속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뇌세포의 양이나 뇌의 크기가 뇌 기능을 결정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얘기는 틀린 내용입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그 좋은 예인데요. 그의 뇌는 일반인보다 더 크지도 무겁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뇌 무게는 1.230g 이었는데, 이는 남성의 평균 뇌 무게인 1,350g 정도 된다고 하고, 여성은 1,250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아인슈타인의 뇌 무게는 여성의 평균 뇌 무게보다도 가볍습니다. 책의 저자도 뇌의 능력을 결정하는 것이 뇌세포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연결의 수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틀린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만 2세 .. 더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부유함의 상징?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에도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계속 읽고 있는 책의 내용을 토대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집먼지 진드기나 과자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꽃가루라고 했습니다. 꽃가루는 인류의 진화 과정 내내 존재하던 기본 환경이라고 했습니다. 지구 상에 인류 갈 출현하기 이전인 중생대부터 꽃가루는 존재했습니다. 구석기 인류도, 신석기 농경민도 꽃가루와 같이 생활했습니다. 그들 중 누구도 꽃가루에 콧물을 흘리거나 눈이 따가워 비벼대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왜 최근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을까요? 왜 갑자기 우리의 코는 수만 년의 침묵을 깨고 갑자기 꽃가루에 과민반응을 하기 시작.. 더보기
아토피 피부염 - 과자와 집먼지 진드기는 죄가 없다 - 1편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요. 그 책에 좋은 내용이 있어 그 부분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정말 좋습니다. 구입해서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진 것들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알레르기에 대해 얘기한다는 것이 민감한 것이라서 이번 포스팅의 글을 참고만 해 주세요. 본인의 알레르기에 대한 것은 담당 의사분과 상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쥐 오줌, 바퀴벌레, 집먼지 진드기, 고양이, 개, 곰팡이, 꽃가루, 오존, 마가린 등은 지난 20년간 미국 사회에서 천식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것들입니다. 그러나, 부모들이 천식에 나쁘다고 알려진 이런 문제 요소들을 제거하더라도 아이들의 상태는 좋아지.. 더보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혈관이 넓어진다!!!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음악과 혈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혈관이 넓어지고, 싫어하는 음악을 들으면 혈관도 막힌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한 의과대학의 연구진들이 평균 36세의 금연 중인 피실험자(여자 3명, 남자 7명)를 대상으로 음악에 다른 혈관의 반응을 연구했습니다. 상완 부위의 동맥 혈관의 흐름을 측정하였습니다. 측정은 4가지로 하였으며, 1단계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가져와 듣게 하였으며, 2단계는 싫어하는 음악을, 3단계는 편안한 음악을, 4단계는 웃기는 비디오를 보면서 각각 혈류를 측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혈관의 내피세포(혈관의 벽을 구성하는 세포)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을 때가 26%나 확장되고, 혈액의 흐름도 좋았다고 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