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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숙면(잠)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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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잠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구에게는 잠 자는 것이 정말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이겠지만, 어느 누구에게는 잠 자는 것이 정말 소원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잠을 쉽게 자지 못하는 원인들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 때에도 뇌는 끊임없는 에너지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잠을 잘 때는 뇌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은 저장하고 기억하지 않아야 할 것들은 소각시키는 일들을 합니다.

그리고, 뇌척수액이라는 물질은 깨어 있는 동안 뇌에서 생성된 노폐물들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 활동을 하는 시간이 우리가 잠을 자고 있을 때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자고 있는 동안 꿈을 꾸게 됩니다. 기억을 하던지 못 하던지 상관없이 말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 뇌에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게 됩니다.

장기간에 걸쳐 당도가 높은 식단을 유지했다면 우리 몸은 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데 익숙해지게 됩니다.

당도 높은 식단으로 인한 혈당치의 급상승과 급하락 때문에 뇌가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끊임없이 포도당(당)을 제공받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낮에는 주로 혈당치가 떨어지면 탄수화물(당)을 더 먹는 걸로 해결하지만 밤에는 신체가 자체 메커니즘을 통해 올려야 합니다.

부신에서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는데, 이 호르몬이 신체의 에너지 생산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포도당이 충분치 않으면 코티졸은 지방과 단백질을 포도당신생합성이란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변환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코티졸 생성은 시간이 흐르면서 불균형한 혈당치가 신체에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밤에 혈당치가 떨어졌는데 신체가 익숙해진 빠른 연료(탄수화물)가 공급되지 않고 또한 다른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만드는 코티졸을 부신이 효율적으로 생산하지 못한다면, 아드레날린이 치솟게 됩니다.

이 '투쟁도주반응'은 신체가 혈당을 올리기 위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당신은 잠에 깨어나게 만듭니다.

'낮 동안 혈당치 상승과 하강을 겪지 않은 사람은 밤에 더 잘 잔다.'

위의 그래프는 당뇨환자와 정상인의 하루 동안 혈당치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탄수화물(당)을 과하게 섭취하면 당뇨환자처럼 혈당치가 급격한 변화를 보이게 됩니다.

수면 중에도 급격한 혈당치의 변화로 인해 깨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보면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을 갑자기 급격하게 줄이면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좋은 탄수화물을 드시는 걸을 추천 합니다.

지구 상의 모든 생물(식물을 포함)은 자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들의 몸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기타 문의 혹은 병원 문의는

simpsun@naver.com ,

카카오채널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http://pf.kakao.com/_xnNPxdxj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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