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입니다.
현대인의 거의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지내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트레스가 뇌를 어떻게 부식시키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뇌에 어떤 좋은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의 원인과 결과를 분별하지 않고 모두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
만성스트레스는 정서적인 긴장이 물리적인 긴장으로 변하는 시점이다.
이렇게 되면 신체적 스트레스 반응의 파급효과는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암과 같은 질명 뿐만 아니라, 불안증이나 우울증 같은 본격적인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하면 뇌 구조까지 손상되기도 한다.(가끔씩 뇌가 부었다는 말을 들을 때도 있다.)
Atherosclerosis - 동맥경화증(지방이 동맥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병
Chronic Fatigue - 만성 피로
Hypertension - 고혈압
Migraines - 편두통
Acne - 여드름
Hives - 두드러기, 발진
Depression - 우울증
Sleep Deprivation - 수면결핍
eating disorders - 섭식장애
스트레스를 생물학적으로 정의 하면, 스트레스는 기본적으로 몸의 균형 상태에 대한 위협이다.
반응을 하라는 도전이고, 적응을 하라는 요구이다.
뇌에서는 세포들 활동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스트레스라고 간주한다.
뉴런이 신호를 전달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은 세포를 지치고 피로하게 만든다.
그래서 스트레스라는 느낌은 뇌세포에 가해지는 부담이 감정에 반영되어서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에 불과하다.
경미한 스트레스라 할지라도 일단 만성이 되면, 끊임없이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유전적인 활동을 불러일으켜 시냅스간의 연결을 끊고 수상돌기를 수축시키며 세포들을 죽게 만든다.
그래서 결국에는 해마가 건포도처럼 오그라든다.
신체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 가운데 가장 명백한 것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다.
신체가 쉬지 못하면 회복 기능이 작동할 기회가 없어지고 편도는 계속 신호를 내보내며 코르티솔의 분비량은 건강한 수준을 넘어서게 한다.
코르티솔에 대해 조금 알아보면,
분비된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맞서 신체가 대항할 수 있도록 신체 각 기관으로 더 많은 혈액을 방출시킨다.
그 결과 맥박과 호흡이 증가한다.
또한 근육을 긴장시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판단을 하도록 하기 위해 정신을 또렷하게 하며 감각 기관을 예민하게 한다.
또한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시키는 일도 한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높아지고 그 결과 식욕이 증가하게 되어, 지방의 축적을 가져온다.
또한 혈압이 올라 고혈압의 위험이 증가하며, 근조직의 손상도 야기될 수 있다.
불안과 초조 상태가 이어질 수 있고 체중의 증가와 함께 만성피로, 만성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면역 기능이 약화되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우려도 있다.(출처 : 네이버)
뇌가 기능을 최고로 발휘할 때는 운동을 한 뒤다.
운동은 스트레스 한계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세포의 복구 기능도 활성화한다.
세포의 에너지 생성 효율 또한 높여주어서 유독한 산화스트레스가 늘어나지 않고도 필요한 연료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운동이 스트레스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는 하지만, 활동량이 너무 많지만 않다면 신체 시스템에 코르티솔이 넘쳐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운동이 에너지 수용을 최적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인슐린수용체가 더 많이 생기게 하는 것이다.
신체에 인슐린 수용체가 많아지면, 포도당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세포는 더 강해진다.
더군다나 일단 생성된 수용체는 신체에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높은 효율성이 계속 유지된다.
운동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와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생성해서 뇌에 새로운 모세혈관이 생겨나고 혈관의 통로가 확장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처럼 혈관의 숫자와 크기가 늘어나면 당연히 혈액의 흐름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유산소 운동은 신경세포 성장인자의 생성량도 늘려준다.
운동으로 생기는 성장인자는 뇌의 발달에도 좋고,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상을 막아주기도 한다.
또 세포의 복구기전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코르티솔의 수위도 조절하고, 조절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린, 도파민의 수치를 높여준다.
운동이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을 퇴치하여 사람들이 일을 계속하도록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스트레스와 비활동은 신경통, 만성피로증후군, 근육섬유통, 그 밖의 자가 면역 장애를 유발하는 주요원인이다.
과거에 비해 생존하기가 훨씬 쉬워진 현대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는 것은 역설적이다.
우리가 선조들보다 활동량이 훨씬 적다는 사실은 이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기억하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신체는 더 많은 양의 운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 뇌가 원활하게 작동한다.
위의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을 느끼는 한계점을 높여야 한다고 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특히 유산소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도 숨이 찰 정도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설렁설렁 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짧게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으로는 줄넘기를 추천합니다.
한 20분정도 하시면 맥박이 제법 올라갈 겁니다. 꼭 숨이 찰 정도로 하십시요.
끝까지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뇌는 쪼그라든다.
기타 문의 혹은 병원 문의는
simpsu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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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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