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턱관절 통증을 있는 환자를 치료한 사례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치료할 환자에 대한 영상을 보겠습니다.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환자는 입을 벌릴 때마다 왼쪽 턱관절이 약간 빠지고 소리도 나면서 통증이 있다고 했습니다.
통증을 일으키는 턱관절은 왼쪽 턱관절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입을 다 벌렸을 때, 아래턱을 보시면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입을 벌릴 때 양쪽 턱관절이 동시에 같은 속도와 양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오른쪽 턱관절의 움직임이 줄어든 경우입니다.
즉, 오른쪽 턱관절이 움직임의 축처럼 고정이 된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른쪽 턱관절이 고정이 되니 왼쪽 턱관절이 상대적으로 많이 움직이게 되어
그 결과로 연골의 마모가 많이 되어 왼쪽 턱관절에 소리도 나고 통증도 일으키게 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오른쪽 턱관절의 움직임을 개선시키는 치료를 한 후,
왼쪽 턱관절에 대해서는 관절 안정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먼저 오른쪽 턱관절에 대한 치료 순서를 보면
오른쪽 턱관절의 관절 움직임을 증가시키기 위해 관절가동술을 적용합니다.
대부분은 관절 견인(traction)을 적용합니다.
그리고 나서,
턱관절 움직임을 제한하는 근육에 대한 마사지 치료를 하게 됩니다.
주로 마사지 하는 근육은 측두근과 교근입니다.
측두근과 교근에 대한 자가 치료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또,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두하근에 대한 치료도 꼭 합니다.
후두하근에 대한 자가치료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른쪽 턱관절에 대한 관절가동술 치료와 영향을 주는 근육들에 대한 치료를 끝낸 후,
왼쪽 턱관절에 대한 관절 안정화 운동을 하게 됩니다.
왜,
왼쪽 턱관절에 대한 안정화 운동을 먼저 하지 않고
움직임이 적은 오른쪽 턱관절부터 치료를 하는가는
움직임이 적은 오른쪽 턱관절에 대한 움직임을 개선시켜야지
입을 벌릴 때 양쪽이 속도와 양이 같아지게 됩니다.
양쪽이 같은 조건으로 움직여야지
움직임이 많아서 통증을 일으키는 왼쪽 턱관절에 대한 안정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개념에 의해서 턱관절을 치료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왼쪽 턱관절 안정화 운동에 대한 내용까지 이번 포스팅에서 하면
포스팅의 내용이 길어져서
왼쪽 턱관절에 대한 관절 안정화 운동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타 문의 혹은 병원 문의는
simpsun@naver.com ,
카카오채널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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