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리

똑바로 누우면 허리가 아파요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똑바로 누우면 허리가 아픈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똑바로 누우면 허리가 아픈 이유는 여러 원인들이 있습니다.

여러 원인들 중에서 근육들이 골반과 허리에서 시작해서 다리에 정지하는 근육들이 짧아지면

역학적인 관계들 때문에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근육들이 장요근, 대퇴직근, 대퇴근막장근, 중둔근의 전부섬유 등이 있습니다.

장요근
대퇴직근
대퇴근막장근
중둔근의 전부섬유

이러한 근육들이 짧아지면 서 있을 때,

골반을 전방 경사시켜 허리의 전만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서 있을 때 증가된 허리의 전만은 똑바로 누워도 그대로 유지되어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가 증가되고,

증가된 부하는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똑바로 누워서 못 자고,

처음 잘 때나 일어나기 직전에 보면 허리 통증 때문에 옆으로 자게 됩니다.

또, 수면 중에도 허리 통증 때문에 계속 몸을 움직이게 되어

깊은 잠을 잘 수 없게 되어 항상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면,

허리의 전만이 증가된 상태에서 똑바로 누워서 자면, 사진에서 보는 돌다리처럼 됩니다.

돌다리가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다 알고 있듯이

중력에 의해 서로 서로 밑으로 내려오는 힘에 의해 돌들이 꽉 끼게 되어 돌다리의 형태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골반의 전방경사에 의해 허리의 전만이 증가한 사람이 똑바로 누워서 잘 경우,

돌다리와 같은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부하가 걸리게 되어 허리뼈는 서로 서로 꽉 끼게 됩니다.

허리뼈가 돌처럼 딱딱한 조직이라면 부하에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허리뼈에는 디스크, 관절연골 등 여러 조직들이 있어 

그 부위에 부하가 집중적으로 걸리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반응형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 똑바로 누워서 잘 때, 무릎 밑에 베개를 두고 자거나, 아니면 옆으로 자라고 합니다.

무릎 밑에 베개를 두고 자게 되면,

고관절이 약간 굴곡되어 골반의 전방경사가 감소하게 되어

돌다리처럼 된 허리뼈에 걸리는 부하가 줄어들게 되어 

조금 편하고 통증이 줄어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잠시 근육의 길이를 느슨하게 만들어 나타나는 일시적인 통증 감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잠을 잘 때,

무릎 밑에 베개를 두고 한 자세로 계속 잘 수는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잠을 잘 때, 꼭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게 됩니다.

그것은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눌리는 부위는 혈액 순환이 안 되어서 조직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의식이 없는 환자들을 2시간마다 체위변경을 하게 됩니다.

조직 괴사를 방지하기 위해서죠.

(즉, 욕창을 방지 하기 위해서요)

허리 전만이 심하고, 허리의 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은, 

똑바로 누워서 자게 되면 허리에 더 많은 부하를 가해져

허리가 더 아프게 됩니다.

하지 근육의 짧아짐에 의한 골반의 전방경사와 그에 따른 허리의 전만 증가로 인한

허리 통증은 해당 근육들을 스트레칭해서 늘려주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youtu.be/Imwc8tQMnsY

스트레칭을 해야 할 근육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타 문의 혹은 병원 문의는

simpsun@naver.com ,

카카오채널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http://pf.kakao.com/_xnNPxdxj 

으로 연락주세요.^^

https://rebody.tistory.com/151

 

입호흡을 하는 이유는 굽은 등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이번 포스팅은아무 생각 없이 있을 때 입을 벌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입으로 숨을 쉬면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먼저 어떤

rebody.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