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마, 바지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분들을 위한
자가운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마 또는 바지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것은 돌아가는 쪽의 고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뒤에서 봤을 때 치마가 오른쪽으로 돌다면
(치마의 중간선이 오른쪽 엉덩이에 있는 경우)
오른쪽 고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된 경우입니다.
즉, 양쪽 고관절의 움직임의 양을 비교해 보면 오른쪽 고관절의 움직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른쪽 고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는 것은
오른쪽 고관절이 약간 굴곡된 상태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약간 찝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른쪽 고관절이 약간 굴곡된 상태로 있으면
보행시 오른쪽 고관절의 신전은 적고 굴곡은 많아 치마, 바지가 오른쪽으로 돌게 됩니다.
오른쪽 골반은 전방경사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보행시
오른쪽 다리는 앞으로는 더 많이 나가게 되고 뒤로는 조금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뒤에서 봤을 때 치마는 계속 오른쪽으로 돌게 됩니다.
(치마의 뒷 중앙선이 오른쪽 골반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치마 또는 바지가 오른쪽으로 돌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많이 불편하게 됩니다.
수시로 치마 또는 바지를 불편해서 습관적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자가운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뒤에서 봤을 때 치마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즉, 치마의 뒷 중앙선이 오른쪽으로 간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는 오른쪽 고관절의 약간 굴곡된 상태로 있다고 앞서 얘기드렸습니다.오른쪽 고관절을 신전 스트레칭을 하면 고관절이 굴곡되어 있을 것을 개선시켜 치마, 바지가 돌아가는 것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고관절 굴곡 스트레칭은 쉽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오른쪽 다리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무릎 밑에서 수건을 넣어야 합니다.)
왼쪽 다리에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오른쪽 고관절이 당기는 지점까지 가서 30초 정도 스트레칭을 합니다.
스트레칭의 강도는 기분 좋게 늘어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너무 강한 스트레칭은 근육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30초, 3회 정도, 매일 꾸준히 하면 고관절이 신전 되어 치마, 바지가 돌아가는 것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아래의 스트레칭 방법으로도 자주 하시면 됩니다.
기타 문의 혹은 병원 문의는
simpsun@naver.com ,
카카오채널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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