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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LSD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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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 하프를 뛰고 나서

오랜만에 20km LSD를 하였다.

 

오후 1시쯤부터 달리기를 시작했으니

기온은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솔직히 얘기하면

달리면서 달리기에는 조금 덥다는 느낌이 들었다.

 

직장 근처에서

2년 넘게 다니는 헬스장에서

하의는 레깅스와 반바지로

상의는 반팔로 갈아입은 후,

시민공원으로 가서 뛰었다.

 

20km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뛰어야 한다.

 

국제신문 부산마라톤 하프 뛴다고

20km는 4번 정도 뛰어서

이번에 뛸 때도 걱정은 없었다.

 

보급은

정석근 감독님 유튜브를 보고 에너지젤을 만들어서 3oml 3통,

물 350ml,

영양갱 1개

이렇게 준비했다.

20km를 뛰려면

밑에 지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시민공원을 크게 7바퀴~8바퀴 정도 뛰어야 한다.

2바퀴 마다 보급을 했다.

 

페이스는 6:00~6:30으로 뛰려고 했는데

5:30~6:00으로 뛰어졌다.

생각보단 덜 힘들었다.

그만큼 내 달리기 체력이 올라왔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러닝화에서 문제가 생겼다.

뛸 때는 그렇게 불편한 것을 못 느꼈는데

뛰고 나서 보니

오른쪽 2번째 발가락 발톱에 피멍이 들었다.

통증도 심하지 않아서 그냥 발톱이 자라는 것을 보내면

조치하기로 하였다.

 

 

러닝화를 딱 맞는 걸로 신고 달린 것이

화근이었다.

러닝화도 많은데 이 러닝화를 신고 달렸는지 모르겠다.

이번에 신은 러닝화는

5~10km 정도 뛸 때만 신어야겠다.

 

내몸에서 나온 소금들ㅋ

기분 좋게 뛰고

헬스장에 가서

10분 동안 스트레칭 후,

샤워하고,

개인적인 일과를 보았다.

장거리를 뛰고 나면

시원한 맥주가 땡기는 건

나만 그런가~ㅋ

 

나의 달리기 목표는

부상없이 즐겁게 80세까지 달리는 것이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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