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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나의 첫 하프 참가-제 26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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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 나이로 53세...

올 초부터 건강과 체중감소를 위해 달리기를 시작하였다.

다들 그랬듯이 나 또한 첫 달리기는 3km를 한번에 뛰는 것도 힘들었다.

지금은 계속 달리기를 해서 하프 대회도 참가할 정도로 체력이 좋아졌다.

 

처음 달릴 때는 정강이 부위가 엄청 아팠다.

그래서 유투브에서 달리기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달리기에도 주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드풋, 리어풋, 포어풋 등이 있다는 것을...

나의 물리치료 지식으로 나는 미드풋 주법으로 달리기로 했다.

그렇게 미드풋을 익히기 위해 처음에는 트레드밀에서 5정도의 빠르기로 천천히 뛰면서

몸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미드풋으로 연습하고 나서 부터는 정강이의 통증은 사라졌다.

즉 달리기가 편해졌다.

이제는 달리는 속도를 올려야 하는데 이것도 유투브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케이던스가 180이 되어야 좋다고 한다.

케이던스는 1분에 다리가 회전하는 숫자를 말하는데 이게 180이 되어야

달릴 때 힘이 덜 든다고 했다.

그래서 메트로놈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180으로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는 메트로놈을 찾아

달릴 때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뛰었다.

한달 정도 연습하니 180으로 뛸 수 있었다.

이렇게 주법과 케이던스를 몸에 익힌 후, 야외에서 5km를 뛰었다.

쉬지 않고 한번에 다 뛰어졌다.

물론 속도는 나지 않았다.

5km 뛰는 데 약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지금은 25분에서 30분 정도로 뛴다.

그만큼 체력이 좋아졌다.

나의 달리기 목표는

부상없이 즐겁게 80세까지 달리는 것이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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