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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심박수 130 유지하면서 달리기(MAF 훈련) - 15일차 훈련
아침 기온 2도
주말과 월요일까지 추웠는지
오늘 아침도 춥게 느껴진다.
오늘부터 달리는 방법을 약간 변화를 주었다.
달리기를 시작하면
내 심박수는 급격히 올라간다.
빠르게 뛰지 않았는데도 150을 넘어갈 때 많다.
그래서
헬스장에서 시민공원까지는
심박수에 상관없이 내가 편하게 뛸 수 있는 페이스로 뛰기로 했다.
오늘도 150을 넘기는 내 심장 ㅜㅜ
시민공원에 도착하면
고관절 돌리기를 하면서
약 3분 정도 휴식하면서
심박수가 100 밑으로 내려 가게 한 후,
본격적인 심박수 130을 유지하는 달리기를 했다.
이렇게 달리니
심박수가 급격하게 오르는 것이 조금은 조절되는 것 같다.
그래도,
날이 추워서 그런지
조금만 빠르게 뛰면
심박수는 바로 130을 넘어선다.
워치는 경고 진동을 보낸다.ㅋ
숨도 안 차고 천천히 달리는 것 같은데
내 심장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심박수 130으로 뛰는 MAF 훈련을 계속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달리면서
추운 날 무리해서 달리면 부상이 올 수 있으니
원래 계획대로 1월까지는 심박수 130으로 달리자고
다시 한번 마음을 잡는다.
사람의 마음은 이렇게 간사하다.ㅋ
오늘 페이스 657
나의 달리기 목표는
부상 없이 즐겁게 80세까지 달리는 것이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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