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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허리 통증의 아픈 주기가 빨라지는 이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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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허리 통증의 아픈 주기가 빨라지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가 오랜동안 아팠던 분들을 도수치료 해 보면

특징적으로 얘기하시는 것이 있는데요.

 

대부분

허리가 아파지는 주기가 빨라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5년 전에는

2~3년에 한 번씩 아팠는데,

지금은 1년에 한번씩 아프다고 얘기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6개월에 한번씩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의 특징을 보면

X ray 상 허리의 퇴행이 심합니다.

그리고, MRI에서 허리의 퇴행이 심합니다.

MRI에서는 근육의 상태를 볼 수 있는데요.

허리뼈를 잡아주는 심부근의 근육 퇴행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요추 4~5번 사이에 퇴행이 많이 된 분의 X ray 입니다.

 

이런 분의  MRI를 보면 요추뼈를 잡아주는 심부근의 근육의 상태가

moderate 또는 severe 정도 되어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normal(1등급) : 정상 근육, 지방 침윤이 최대 10%까지인 상태

mild(2등급) : 지방 침윤이 10~30%인 경미한 근육 변성

moderate(3등급) : 지방 침윤이 30~50%가 있는 중간 상태

severe(4등급) : 지방 침윤이 50% 이상인 심각한 근위축 상태

 

허리뼈를 잡아주는 심부근은

우리 모든 움직임에서 허리를 먼저 단단하게 고정시켜

허리를 안정화시키는 아주 중요한 근육입니다.

 

위의 X ray 사진처럼 허리뼈 4~5번의 상태가 심한 경우는

허리뼈 4~5번을 잡아 주는 근육의 상태가 3등급 또는 4등급이 되면

모든 움직임(팔다리의 움직임도 포함)을 할 때 허리뼈4~5번을 잡아주지 못해

허리뼈4~5번을 많이 움직여서 퇴행이 더 빠르게 진행합니다.

퇴행이 더 빠르게 진행되어

허리 통증의 주기가 빨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위에서 얘기했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2~3년마다 아팠는데,

1년에 한 번,

지금은 6개월에 한 번씩 허리 통증이 심하게 오게 됩니다.

만약 MRI 상 허리뼈의 심부근 근육의 상태가 3등급이나 4등급 정도 된다면

진짜 열심히 재활운동을 해야 합니다.

 

허리 통증 후,

허리 재활운동을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허리뼈를 잡아주는 심부근은

허리 통증 후, 바로 재활운동을 시작하지 않은

바로 지방으로 차면서 퇴행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럼,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은가에 대해 궁금해하실 텐데요.

제가 추천하는 운동은

케겔 운동입니다.

케겔 운동을 하는 방법은

의자에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숨을 내쉬면서

배꼽 밑 하복부를 수축시키면서

남자의 경우는 고환을 머리 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여자의 경우는 질을 머리 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골반저 근육을 수축시키면 됩니다.

5초 수축 / 5초 이완 으로

최대한 많이 하시면 좋습니다.

 

케겔운동으로 골반저 근육을 수축시키면

같이 상호작용하는 복횡근과 횡격막, 허리 심부근을 같이 수축시켜

허리를 강화시킵니다.

골반저근육과 연결된 코어 근육들

 

케겔 운동을 많이 하셔서

허리를 건강하게 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기타 문의 혹은 병원 문의는

simpsun@naver.com ,

카카오채널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http://pf.kakao.com/_xnNPxdxj 

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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