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후, 늑골 통증(갈비뼈 통증)을 줄여주는 흉추 움직임 개선운동

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골프를 한 후, 늑골 통증(갈비뼈 통증)이 일어나는 원인과

예방을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는 척추의 회전 움직임이 많이 일어나는 운동입니다.

골프의 스윙을 간단하게 보면

백스윙에서 피니쉬까지의 동작을 보면

척추의 회전이 강하면서 빠르게 일어납니다.

이렇게 강하고 빠른 척추의 회전이 척추 전체에서 균등하게 일어나야 하는데

골프 스윙 후, 늑골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흉추의 움직임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흉추의 움직임에서 특히, 회전 움직임이 적은 경우에

강하고 빠른 골프 스윙시,

늑골 골절 또는, 늑골에 금이 가는 경우도 일어납니다.

특히, 중년 남성에서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흉추의 구조를 보면

요추보다는 회전이 더 많이 일어나야 정상입니다.

 

전체적인 척추의 움직임의 양을 표시하는 그래프를 보면

흉추는 요추에 비해 회전움직임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흉추는 늑골(갈비뼈)과 연결되어 있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적으로 움직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년의 남성의 경우,

운동을 안 하다가 골프라는 운동을 처음 하시는 경우,

굳어 있는 흉추를 풀어주지 않고

바로 빠르고 강한 스윙을 할 경우,

늑골(갈비뼈)에 강한 충격을 주어

골절 또는 금이 가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년의 남성, 여성의 경우

골프를 하기 전에

미리 흉추의 움직임을 개선시키는 운동을 자주 하시면

가슴 통증, 늑골통증(갈비뼈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흉추 움직임 개선 운동은

먼저 굴곡-신전을 개선시키는 운동을 합니다.

(흉추 굴곡-신전 개선 운동 / 천천히 10회 실시)

숨을 내쉬면서 뒤로 흉추는 뒤로 젖힙니다.

뒤로 젖힌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한 후, 올라옵니다.

10회 정도 실시합니다.

 

그다음으로,

흉추 회전 움직임 개선 운동을 합니다.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무릎을 최대한 가슴 쪽으로 올립니다.

(사진보다 더 가슴 쪽으로 올려서 하세요.)

 

흉추 회전 운동을 처음 하시는 분은

사진처럼 끝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하시면 됩니다.

이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허리에 부하를 주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체 움직임은 10초 동안 하고,

끝동작에서 5초 유지합니다.

좌, 우로 10회 실시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

숨을 내시면서 흉추를 돌려야 합니다.

시선은 손끝을 봐야 합니다.

(그래야, 경추에 부하를 안 줍니다)

 

이렇게

매일 조금씩 흉추 움직임 개선 운동을 하면

늑골 통증(갈비뼈 통증)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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