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깨 통증 환자가 왜 코어 강화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오십견 환자는 제외입니다.
회전근개의 손상,
어깨관절의 불안정,
슬랩(SLAP), 방카르트(bankart)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어깨 통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어깨에 대한 치료적 운동을 하면서
코어 강화 운동을 같이 해야 합니다.
위에서 열거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아래의 사진과 같은 체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 많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죠)
위의 사진과 같은 체형을 하고 있는 분들은
하복부가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아래로 내려오게 되고
흉곽도 전체적으로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흉곽이 아래로 내려오게 되면
흉곽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흉곽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되면
견갑골의 안정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흉곽, 견갑골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 어깨의 안정성도 떨어져서
회전근개와 어깨관절의 관절와순에
손상을 주어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허리의 전만이 과하게 증가하게 되면
하지교차증후군이 생기는데요.
하지교차증후군이 생기면
복부의 근육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하복부의 근육이 약해지게 됩니다.
짧아진 장요근과 척추기립근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칭을 해서
근길이를 정상적으로 했어도
복부근과 둔근들의 근력을 강화시키지 못하면
교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 못하고 바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회전근개, 어깨불안정, 관절와순 손상 환자들의 경우
자세가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환자들은
어깨 치료를 하면서
꼭 코어강화운동을 해서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하복부 근력 강화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하복부의 근력이 좋아야
밑에서 단단히 받쳐주고 밀어 올려서
흉곽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고
흉곽의 안정성이 좋아지면
견갑골의 안정성도 좋아져서
어깨에 걸리는 부하를 많이 줄여주어
통증이 완화될 것입니다.
하복부 운동을 레그레이즈로 하시면 안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시작 자세는
고관절을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때 머리를 들어서는 안 되고
머리는 꼭 바닥에 붙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거의 안 될 겁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시면
조금씩 엉덩이를 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깐요.
화이팅 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깨통증 환자가 코어강화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기타 문의 혹은 병원 문의는
simpsun@naver.com ,
카카오채널 부산물리치료사 심쓴생
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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